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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들의 여행

삿포로 근교 겨울 여행 코스 정리|후라노·비에이 하루 일정 | 크리스마스 트리 | 청의 호수 | 흰수염 폭포 | 탁신관 갤러리 | 징기스칸 다이코쿠야 고쵸메점

by 치약을 왜먹어 2026.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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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시작해 설원 속으로 다녀온 하루

삿포로 여행 중 하루는 아침 일찍 호텔을 나와 근교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겨울 홋카이도는 이동 시간이 길긴 하지만, 차창 밖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이날은 새벽에 출발해서 눈 덮인 들판과 숲길을 계속 지나며 후라노·비에이 쪽을 중심으로 돌아본 하루였다.

 

 

 

이른 새벽에 고속도로를 타니 정신이 몽롱했다.

 

 

 

 

비에이로 이동 중 방문한 휴게소는 아직 개장 전 이였다.

 

 

 

 

미쓰이 가든 호텔 삿포로에서 새벽6시30분에 출발해 크리스마스 트리에 도착하니 9시가 막 넘어간 때였다.

렌트카와 택시들이 우리 뒤를 줄줄이 이어 갓길에 차를 세워 두었고

우리도 차에서 내려 풍경을 즐겼다.

 

(약간의 tip. 10시 정도면 관광버스가 도착하는데 그전에 방문해야 여유롭게 사진촬영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풍경이 말도 안되게 아름다웠다.

 

 

 

설원 한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나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눈밭 한가운데 덩그러니 서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나무.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굳이?” 싶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주변이 완전히 고요해서 오히려 더 인상적이었다.
바람 소리랑 눈 밟는 소리만 들리고, 관광지 느낌보다는 그냥 자연 속에 들어온 기분.

 

 주소 : 크리스마스 나무 Bibaushi,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일본

운영시간 :  없음

주차 : 별도 주차장 없음. 주변 갓길 이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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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으로 10분정도 거리에 떨어진 자작나무 숲+ 탁신관 갤러리에 방문했다.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어 놓은 모습이 귀엽다.

Shirogane,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071-0235 일본

 

 주소 : 일본 〒071-0474 Hokkaido, Kamikawa District, Biei, 字拓進

운영시간 :  10:00 ~ 16:00

주차 : 탁신관 갤러리 전용 주차장 

 

 

삿포로의 풍경으로 가득한 작은 공간, 자작나무숲 탁신관 갤러리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자작나무로 만든 작품들이 공간이랑 잘 어울렸다.

눈 오는 날이라 실내가 더 따뜻하게 느껴졌고,
잠깐 쉬어가기 좋은 코스였다.

 

탁신관 갤러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했다.

갤러리 내부로 입장하면 삿포로 풍경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어있고

한편에 굿즈들도 판매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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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얼지 않는 비에이, 흰수염폭포

탁신관 갤러리에서 차로 20분 정도 이동하면

이날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인
흰수염폭포는 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아
하얀 눈과 푸른 물 색 대비가 정말 예뻤다.

사진으로 보면 보정한 것 같지만,
실제로 봐도 색감이 확실하다.
다리 위에서 보는 풍경이 가장 좋았다.

 

 주소 : Shirogane,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071-0235 일본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근처 호텔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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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명물, 징기스칸으로 저녁

해가 지기 시작할 즈음 다시 이동해서
예약해둔 징기스칸 다이코쿠야에서 저녁을 먹었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도 거의 없고,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줘서 더 편했다.
하루 종일 이동한 뒤 먹는 저녁이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미리 예약하는걸 추천한다. 이 곳은 웨이팅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이다.

 

 주소 :일본 〒070-0034 Hokkaido, Asahikawa, 4 Jodori, 5 Chome−1425 3・4 仲通

운영시간 :  17:00 ~ 23:00

주차 : 매장 앞 주차장

 

 

 

우리는 4인 기준

1차로 (4종 세트 2,805엔 + 목살 935엔 + 모모935엔 + 숄더 935엔 + 양 소세지 770엔)을 주문했다.

 

양고기가 정말 신선하고 냄새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같이 방문한 일행중에 한국에서는 양고기 냄새때문에 즐기지 않았는데

다이코쿠야 방문해서 미친듯이 해치워버렸다.

 

 

직원분이 처음에는 불판위에 고기와 야채들을 직접올려서 구워주시고 

그 뒤에 우리가 직접 구워먹는 방식인데 

굽는 스킬은 전혀 중요하지않았다. 인생에서 먹어본 양고기 중 최고였다.

 

 

✔️ 겨울 홋카이도 근교 여행 팁

- 이동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길게 잡기

- 해 지는 시간 빠르니 사진은 오전·이른 오후 집중

- 눈길 운전 때문에 일정은 여유 있게

- 하루에 욕심내서 다 넣기보다는 선택과 집중 추천

 

하루 종일 차를 타고 이동했지만,
설원 풍경 덕분에 지루할 틈은 없었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홋카이도의 모습이라 더 기억에 남는 하루.

 

삿포로 여행 중 하루 정도는
이렇게 근교로 나가보는 것도 충분히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