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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는 대형 카페부터 감성 카페까지 선택지가 많은 편이지만,
그중에서도 조용한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눈여겨볼 만한 곳이 바로 왈츠와닥터만이다.
우리는 일요일 점심에 방문하였고 카페 분위기와 방문 시 참고하면 좋을 점을 작성해보았다.

왈츠와 닥터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56-37
영업시간 : 월~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연중무휴)
🚗 주차가능 ⭕ / 캐치테이블 예약 및 웨이팅 가능
왈츠와닥터만은 남양주에 위치해 있으며, 번화가와는 살짝 떨어진 편이다.
이 덕분에 주변이 비교적 한적하고, 카페 자체도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방문이 편한 편이며,
복잡한 상권 카페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건물 외관은 굉장히 클래식 하고 고풍스러웠다.
가게앞에 펼쳐진 북한강 뷰도 한몫하고 있었다.



우리는 따로 예약을 하지않고 방문하였기에, 매장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기계에 웨이팅을 등록한 뒤
차에서 기다렸다가 입장하였다. (앞에 3팀정도 있었는데 1시간30분정도 기다렸다.)


왈츠와 닥터만의 오래된 역사가 적혀있던 명패

매장에 들어서니 고급스러운 식기들을 진열해놓아서 보는 눈도 즐거웠다.






왈츠와 닥터만은 런치와 디너에 코스요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처럼 커피만 즐기러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우리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과 '베니스의 유혹' 그리고 디저트로는 '제철과일 치즈케이크'와 '오페라'를 주문하였다.

좌석은 매장입구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소파와 테이블이 놓여져있는 본관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약간은? 가건물같은곳에 테라스로 이어진다.(이쪽은 케어키즈존으로 운영)
우리는 테라스로 자리를 안내받았고 창밖 풍경으로 북한강을 즐길 수 있었다.

매장안쪽에도 오브제와 그림들이 전시되어있어서 음식을 기다리는데 전혀 심심하지 않았다.



내가 주문한 '베니스의 유혹'이 나왔고 레몬그라스의 향이 확 느껴지며 살짝은 시큼한 따뜻한 차였다.

일행이 주문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도 나왔는데 깔끔하고 산미있으며 굉장히 향기로운 커피였다.

치즈케이크는 굉장히 옛날 스타일이였고 맛은 무난했다.

되게 정석같은 맛에 오페라를 오랜만에 먹어보는듯 했는데 중간에 있는 시트때문인지 날밀가루처럼
입안에 텁텁하게 퍼져서 그리 맛있진 않았다.


카페 내부는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클래식한 느낌이다.
과한 인테리어나 사진용 소품 위주의 공간이 아니라,
실제로 머무르기 편하도록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해 옆자리 소음이 적고,
혼자 방문해도 부담이 없으며 대화 목적의 방문도 무리가 없다.

매장 계산대 옆으로 쇼케이스가 있는데 오페라를 판매하기 위해서 포장해놓은 모습이였다.


날이 더 따뜻해지면 바깥에 놓여져있는 테라스에서 음료를 즐겨도 좋을것 같다.(이날은 굉장히 추웠다)


매장 밖으로 나오니 자전거 도로와 이어진 작은 문이 있었고 그 바깥으로 북한강 옆으로 길게 이어진 자전거 도로에서 많은 사람들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 방문 전 참고하면 좋은 점
- 조용한 분위기라 대화 소음에 민감한 사람에게 적합
- 혼자 머무르거나 책 읽기, 휴식 목적 방문에 좋음
- 사진 촬영 목적보다는 공간 자체를 즐기는 카페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 시 더 여유로운 편
왈츠와닥터만은 화려한 카페를 기대하기보다는,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 공간이다.
남양주에서 번잡하지 않은 감성 카페를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으로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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